7월 10일 오후 6시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엄 구로호텔에서 "(사)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의 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제3기 협회를 마무리하고, 제4기 협회를 출범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신임회장의 선출과 정관 개정 동의안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
정회원사 참석률 68.2%로 기존 정관에 명시된 정회원사 2/3 이상의 참석이 성립하여 유효의결로 진행된 이날 의결에서는 93.3%의 지지율을 받은 코콘그룹의 조태봉 대표가 제4기 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만장일치로 정관 개정 발의 동의안에 대한 가결이 이루어졌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조태봉 회장은 "한국 콘텐츠의 발전과 콘텐츠 기업의 생존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야 하며, 회원의 권익보호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신임회장인 조태봉 회장을 중심으로 최승호 명예회장(씨엘코엔터테인먼트), 김준영 부회장(킴스라이센싱), 이승재 이사(크레이프), 김진동 이사(드림토이), 허남정 이사(특허법인 아이엠), 김재신 이사(씨알존)로 구성된 임원진과 추후 감사를 선임하고 등기를 완료한 후 정식으로 제4기 협회로 출범하게 되며, 총회 이후의 공식행사에는 조태봉 회장이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장의 자격으로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