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은 열두 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구름과 비를 만들고 물과 바다를 다스리며,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는 등의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용꿈은 돼지꿈과 더불어 동물이 등장하는 꿈 중에서 길몽의 쌍벽을 이루고, 특히 태몽중 으뜸으로 여겨지며, ‘신사임당’이 ‘오죽헌의 몽룡실’에서 용꿈을 꾸고 ‘율곡 이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임진년은 632년 첨성대 축조 시작, 692년 이두문자의 종합정리 완료, 992년 국자감 설치, 1172년 연등회 시행, 1412년 시전 설치 및 경회루 완공 등의 우리의 문화적 우수성을 보여준 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는 대문호인 괴테가 1772년 친구의 자살사건을 모델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완성(1774년 출판)하기도 하였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든 시절입니다.
용은 상상의 동물이며 우리 콘텐츠 산업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산업입니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는 공교롭게도 유일하게 대한민국 화폐 인물로 선정된 가족입니다.
‘트렌트코리아 2012’에서는 올해의 소비트렌드키워드를 “DRAGON BALL”로 정의했습니다.
우리 콘텐츠 산업계 ‘가족’분들 우리에게 닥친 이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아 모두가 ‘여의주’를 가지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발휘하여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같은 ‘영웅’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