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연 주요인사 300여명 집결…‘콘텐츠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 콘텐츠코리아 랩, 금융투자, 창의 융합인재 등 정책과제도 제시
◆ SM엔터 김영민 대표, NEW 장경익 대표 등 발표, 토론 나서
□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현장 및 산학연 주요인사 300여명이 17일 상암동에 총 집결한다. 국가 미래비전으로 제시된 창조경제를
제대로 견인하기 위한 콘텐츠산업의 발전방향과 새로운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창조경제와 콘텐츠 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번 세미나는 16일 열린 ‘CT포럼 2013’와 함께 문체부와 한콘진이 ‘창조경제’를 주제로 기획한 일련의 행사 가운데 하나로
총 2개 세션에서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 제1세션에서는 고정민 한국창조산업연구소장이‘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창조경제시대, 콘텐츠산업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 고 소장은 발표문에서“콘텐츠산업은 문화예술적인 속성을 지닌 콘텐츠와 과학기술로서의 문화기술(CT)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며“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관련 부처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콘텐츠 코리아 랩 △콘텐츠
금융투자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 등 3대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투자배급을 맡았던 NEW의 장경익 영화사업부 대표 △영화 <실미도>의 시나리오
작가 김희재 올댓스토리 대표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유튜브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서황욱 구글코리아 상무 △김효상
한국무선인터넷협회장 등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산업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 제2세션은‘상상력 기반의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아젠다’라는 주제로 정책과제로 제시된 △콘텐츠 코리아 랩 △콘텐츠
금융투자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장 △이태호 한국채권연구원 이사 △이승훈 메타기획컨설팅 대표가 토론을 맡았다.
지정토론에는 △이나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장 △김용진 서강대 글로벌서비스경역학과 교수 △빈기범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유승호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 △황준욱 소수 대표 등이 나선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이번 세미나는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콘텐츠산업과의 연계성을 정립해 콘텐츠산업의
정책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콘텐츠산업의 정책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