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업, AI중심도시 광주행 가속화
- 광주시, 헬스케어‧플랫폼‧콘텐츠 분야 등 11개사와 협약
- 광주 AI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등 추진
- 다양한 분야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일자리 창출 기대
- 이용섭 시장 “상상·창의력만으로 창업·사업 성공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할 것”
전국의 유망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광주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업들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글로벌아이피솔루션, 넥스트스토리(주), ㈜리걸인사이트, ㈜리딤, 미스터마인드(주), ㈜별따러가자, 심포니인베스트먼트(주), ㈜엔슬파트너스, ㈜엘페, ㈜포텐츠글로벌, ㈜플레이탱고 등 11개 기업과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112~12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를 설립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각 기업은 ▲광주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업 발전과 함께 기회를 제공한 광주에서 전문 인력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상상력과 창의력만 있으면 언제든지 창업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금광 발견과 동시에 골드러시가 이어져 서부 개척시대가 열렸듯이 광주에도 인공지능 기업들의 러시가 머지않아 광주를 세계적인 인공지능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아이피솔루션㈜는 국내외 유명 콘텐츠 IP 거래 플랫폼 구축 운영 및 콘텐츠 IP 라이선스 대행 업무를 위탁받아 국내·외 기업들에게 계약을 알선하여 주는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콘텐츠 IP 거래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라이선싱 및 매니지먼트이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