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 속도 낸다
◆ 문체부·한콘진, 전국 문화산업 지원 17개 기관장과 간담회 개최
◆ △신규사업 예산확보 △연구 및 제도 개선 △세미나 개최 등 공동협력 합의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전국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협의회(이하 전문협)
소속 전국 17개 문화산업 지원 기관들과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문체부 김상욱 문화산업정책과장과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을 비롯한 전문협 소속
지역 진흥원장들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발과
예산 확보 △연구 및 제도 개선 △세미나‧포럼 개최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이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지역 진흥원들을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등 신규 사업개발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지역 콘텐츠 사업의 발전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임을 알리기 위한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 개선 및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지역 콘텐츠지원팀을 비롯해 지역가점 및 할당을 위한
규정 개정, 정보 공유체계 마련 등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방안을 보고했다.
□ 홍상표 원장은 "지금은 지역경제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창조성'을 살리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 특화 신규사업 개발 등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