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상생경영’ 부문 최우수경영대상 수상
◆ 한국경영학회 “대기업-중소 콘텐츠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
▲ (사진설명)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오른쪽)이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상생경영’ 부문 ‘최우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영학회(회장 박흥수)가 수여하는 ‘상생경영’ 부문 ‘최우수경영대상(Best Business Practice Award)’을 수상했다.
□ 한국경영학회는 2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콘텐츠산업의 진흥을
담당하는 총괄 지원기관으로서 중소 콘텐츠기업의 역량강화와 권리보호에 힘쓰는 한편,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추진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이 상생협력하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종합지원센터’, ‘스마트콘텐츠센터’ 등 중소 콘텐츠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중소 콘텐츠기업 고충처리 원스톱 전담창구인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월 2,000건에 가까운 민원을
해결하며 중소 콘텐츠기업들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중소 콘텐츠기업의 창업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인 스마트콘텐츠센터를 운영해 퍼블리싱 컨설팅, 해외시장 조사 분석 및 진출 매뉴얼 등을 제공하며 콘텐츠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특히,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 안팎의 기업·기관들이 출자, 출연한 기금으로 조합원인 중소 콘텐츠기업들에 금융을
지원하는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 업체들이 자금을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콘텐츠 초기개발 및 계약’ 단계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 홍상표 원장은 “한류의 핵심 콘텐츠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과 한류의 혜택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창조경제의 성공조건”이라며 “특히, 영세 콘텐츠기업에게 생명수같은 사업초기 자금을 제공할
콘텐츠공제조합에 대기업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동반성장협의회’와 ‘콘텐츠동반성장위원회’ 설치
△ 대기업의 신규 플랫폼과 서비스에 중소기업 개발 콘텐츠 탑재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 등 콘텐츠
산업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힘써 ‘2012년 상생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