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성공 위해 제조 대기업 – 중소 콘텐츠기업 손잡아야
◆ 한콘진·중기연, 10일(금) 세미나 <창조경제, 콘텐츠산업 상생협력이 답이다> 열어
◆ 콘텐츠공제조합을 비롯,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방향 논의해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과 중소기업연구원(KOSBI·원장 김동선)은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콘텐츠
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세미나‘창조경제, 콘텐츠산업 상생협력이 답이다’를 개최한다.
□ 이번 세미나는 중소 콘텐츠 기업과 제조 대기업의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콘텐츠산업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총 2개 세션으로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 제 1세션에서는 고정민 한국창조산업연구소장이 대기업의 한류 마케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 상생발전 성공모델’에 대해
발표한다. 고정민 소장은 아이돌 그룹 ‘카라’를 활용한 대상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일본 마케팅, 한류와 관광산업을 연계한
롯데면세점의 엔터투어먼트 마케팅 등 다양한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 이어서,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콘텐츠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대기업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콘텐츠가 유통되는 콘텐츠 생태계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는 10월 설립될 콘텐츠공제조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뤄진다. 제2세션에서 이태호 채권연구원
이사는 ‘중소콘텐츠기업을 위한 콘텐츠공제조합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의 의의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 또한, 투자․융자․보증 등 금융 서비스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생명수’같은 자금 지원을 할 콘텐츠공제조합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기업의 민간출자를 독려할 예정이다.
□ 토론에는 △김재경 KT 상무 △장진영 ㈜리미디어랩 대표 △조정준 영화사 불 대표․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前 회장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장 △김도학 M&E산업연구소장 △박영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팀장 등이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홍상표 원장은 “제조 대기업의 적은 자본 투자가 콘텐츠산업의 원활한 순환을 위한 혈액 같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제조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