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국내 캐릭터 산업 과거 ․ 미래 살펴보는 다큐 방영
◆ <MBC 다큐프라임> 통해 지난 50년 간 대한민국 캐릭터 산업 역사적 발자취 소개
◆ 세대, 계층, 장르 구분 없는 캐릭터 산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도 집중 조명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국내 캐릭터 산업의
- 역사적 가치와 사회적 현상을 조명하고, 미래 캐릭터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두 차례에 걸쳐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 ‘캐릭터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MBC 다큐프라임>을 통해
- 오는 25일과 3월 3일(목, 오전 12시 55분)에 2부작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며, 영․유아 중심의 캐릭터 산업이 아닌
- 세대와 계층,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캐릭터 산업의 융복합 가치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 특징이다.
- □ 5일에 방영되는 1부 <시대의 아바타, 캐릭터> 편에서는 ▲태권브이 키즈의 시대인 1970년대
- ▲캐릭터 산업에 눈뜨기 시작한 1990년대 ▲IT와 문화 다양성의 시대인 2000년대 ▲모바일시대인 2010년대를 거치면서
- 대한민국 캐릭터 산업의 성장, 위기·극복 사례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캐릭터 산업이 걸어온 역사적 발자취를 짚어 본다.
- □ 2부 <상상 그 이상의 미래(가제)> 편에서는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하고
- 캐릭터 산업의 전망을 예측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콘텐츠산업 선진국의 캐릭터 산업 및 문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 캐릭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캐릭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국내 기업들의 사례를 비롯해,
- 키덜트 문화 등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캐릭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 □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정용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 융합과 창조적 아이콘인 캐릭터 산업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 “캐릭터 산업이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콘텐츠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