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제5차 콘텐츠산업위원회’를 열고 방송사의 비현실적 애니메이션 방영료 현실화 및 미래성장산업인 이벤트산업 발전법 제정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소 애니메이션 제작업계가 방영료 현실화를 위해 정부의 방송통신지원기금 추가 예산 확보와 제작지원 확대 및 투융자 활성화 등 정책적 지원과 함께 방송 업계의 자정노력과 관심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만 산업지원본부장은 “콘텐츠산업이 올해 100조 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투자 세액공제, 콘텐츠기업 가치평가 활성화 등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자금 지원 뿐 아니라 불공정한 유통 환경을 개선해 콘텐츠 중소기업의 수익률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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