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게임기업 해외진출 집중 지원
◆ ITS GAME, 차이나조이, 게임스컴 등 수출상담회 연이어 개최
◆ 상담부스 설치, 비즈매칭, 전담통역 비롯해 홍보·마케팅까지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국내외 해외 수출상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이들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상담부스 설치, 비즈매칭 주선, 전담통역 지원은 물론 홍보‧마케팅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등
국내 게임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 우선 오는 6월 국내에서 열리는 게임수출상담회 ITS GAME 2013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 7월 중국의 차이
나조이, 8월 독일 게임스컴 등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도 적극 지원해 국내 게임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관련 수출상담회 ITS GAME 2013에는
국내 게임기업 100여개와 80여개의 해외 바이어 업체가 참가하기로 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참가업체들에 △해외바이어와의 사전 비즈매칭 △홍보물 및 홍보 동영상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한다.
국내업체와 해외바이어 대상의 리셉션도 마련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상호간 비즈니스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투자유치상담회 △취업박람회도 열어 국내 게임기업의 자금 문제 해결,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 오는 7월 25∼27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3에서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재)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중국은 한국 게임의 최대 수출시장이며, 국내 게임산업
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점해야 할 시장이다.
□ 한국공동관에는 25여개 국내 업체들이 참가해 한국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참가업체들은 △상담부스 △공동홍보물 제작 △전담통역 등을 지원 받는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게임의 유럽, 미주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21∼23일까지 3일간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3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 국내게임업체들은 △상담부스 운영 △수출상담 △공동홍보물 제작 △한국게임홍보관 운영 △전담통역 등을 지원 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 3대 게임전시회의 명성에 걸맞게 닌텐도, EA, 워너브라더스 등 대형 업체들이 참가를 예고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국내 참가기업 모집은 △ITS GAME 2013의 경우, 5월 22일 △차이나조이 2013, 독일 게임스컴 2013은 5월 15일까지 이뤄진다.
□ 참가가 확정된 기업들은 각 행사 개최 전까지 관심 분야의 해외 바이어와 미리 접촉해 상담시간과 주제를 미리 조율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매칭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국내 게임업체는 물론 해외 바이어 업체가 비즈매칭 홈페이지(biz.kocca.kr)에 회사명,
제품정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 등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올리면 이를 미리 살펴보고 서로에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국제 게임행사에서 해외 바이어를 만나는 것은 게임 수출뿐 아니라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대폭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지원신청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나 비즈매칭시스템(biz.kocca.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 문의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