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분야 창업 도전하세요”
한콘진의 예비 CEO 위한 창업 자문 컨설팅 눈길
◆ 창업부터 해외진출까지 전문 자문단의 전략적 지원 서비스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콘텐츠 분야에서 창업을 원하는 예비 CEO와 창업한지 오래되지 않은 기업들의 안정적
시장정착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무료 창업 자문 서비스가 콘텐츠 업계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는 애초 콘텐츠 관련 법률, 마케팅, 금융 등에 한정됐던 상담 분야를 올해
초부터는 창업까지 확대해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콘텐츠센터(GCC)와 연계해 창업 단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조직구조, 경영전략, 마케팅 등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현재 게임, 투자, 방송, 유통,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 자문단을 운영하며 창업 관련
금융, 제작, 마케팅, 기획,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두리둥실 뭉게공항> 제작사 DPS의 남진규 대표, 모바일 게임 전문개발사 엑스크로스넷의 이학수 대표,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의 고윤환 대표, 콘텐츠를 유통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는 케니앤코
의 곽상기 대표, 대성창업투자의 박재민 이사,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의 류한석 소장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성공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아 콘텐츠 전문 제작사 힘컨텐츠(대표 윤현진)가 대표적이다. 1인 기업인 이 회사는 뮤지컬
앱북, 창작 가족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식서비스 창업대전 국무총리상도 수상했다.
□ 로코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련)와 소피아의 상자(대표 김은경)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각각 지난 2011년과 2012년
에 창업해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제작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창조경제의 궁극적 모습은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콘텐츠종합지원센터만 찾으면 콘텐츠 분야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